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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찾아서

건강하면 행복할까?

사랑스런늘보 2024. 2. 21. 21:00

인간은 오래 살기를 추구한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생명의 기간을 연명하여 더욱더 살기를 갈구한다. 죽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아니 더 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 건강이 계속 지속되는 삶이 내게 주어진다면 과연 행복할까? 이에 관련된 영화를 보았는데 끝은 허무로 끝난다. 건강이란 무엇일까? 건강하다면 우린 행복할 수 있을까? 건강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건강은 생존의 추구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신체 역량만 아니라, 개인적·사회적 대처 능력을 강조하는 입체적이고 긍정적인 개념이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같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등 건강에 해로운 상황을 줄이거나 피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질병과 허약이 임상적으로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모호할 때가 많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건강하다고 할 수 없으며, 현재 건강하다고 판단된 사람 중에서도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 이상이 발견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헌장에 따르면, 건강은 완전한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복리의 상태를 뜻하고, 단순히 질병 또는 병약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는 건강을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라고 흔히 생각하였다. 
1948년 세계 보건 기구는 헌장에서 건강에 대해 "건강이라는 것은 완전한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복리의 상태를 뜻하고, 단순히 질병 또는 병약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규정하였다.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전의 정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나 "단순히 질병과 허약함의 부재가 아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 이라는 측면에서 건강을 웰빙과 연결하는 더 높은 목표를 가진 정의를 제안하였다. 일부에서는 이 정의가 혁신적이라고 환영했지만, 모호하고 지나치게 광범위하며 엄밀한 측정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오랫동안 건강이 생의학적 모델의 실용성을 중심으로 논의되면서 이 해석은 비현실적인 이상으로 불려 왔다. 건강의 의미는 점점 발전해 왔다. 초기의 건강 정의는 신체가 기능할 수 있는 능력, 곧 생의학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건강은 질병으로 인해 때때로 중단될 수 있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상태로 간주하였다. 그 예로는 "해부학적, 생리적, 심리적으로 완전한 상태, 개인적으로 가치 있는 가족, 직장, 지역사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신체적,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등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해석을 들 수 있다.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이 '상태'에서 '과정'으로 변화되자 건강의 정의에서도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WHO는 1980년대 건강증진 운동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가져왔다. 이는 신체의 상태가 아닌 회복 탄력성의 측면, 즉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의했다. 1984년 WHO는 건강을 "개인이나 집단이 열망을 실현하고 필요를 충족하며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대처할 수 있는 정도"라고 정의했다. 신체적 능력만큼 사회적, 개인적 자원,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은 항상성을 유지하고 부작용으로부터 회복하는 능력을 의미하게 된다. 정신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은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기술을 습득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개인의 능력을 말하며, 이 모든 것이 탄력성과 독립생활을 위한 자원을 형성한다. 이러한 정의 방식은 건강을 가르치고, 강화하고, 배울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건강한"이라는 용어는 '건강한 커뮤니티', '건강한 도시' 등 인간의 여러 조직과 그 영향을 언급하는 데에 널리 사용된다. 21세기의 첫 10년 동안 건강의 '능력'으로서의 개념화는, 인간의 건강 개선 노력의 성과를 판단하는 자기 평가의 문을 열었다. 또한 유병률 감소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접근 방식에서 멀어졌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여러 만성 질환이나 말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건강하다고 느끼고 건강 결정 요인을 재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건강 문제를 예방 또는 치료하고, 인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중심이 되었고, 동물의 건강은 수의학에서 다뤄지게 되었다. 의료 및 개인의 주변 환경 외에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다른 요인이 연구되었으며, 이러한 요인을 "건강의 결정 요인"이라고 한다. 건강의 결정 요인에는 개인의 배경, 생활 방식, 경제적 지위, 사회적 조건 및 영성 등이 있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건강 문제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의료에 접근하지 못하고, 적절한 예방, 치료의 시기를 놓치고 있다.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는, 많은 사람이 양질의 치료에 접근하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지구상에는 다양한 세계적인 건강 요인이 존재한다. 가장 흔한 예시로는 질병이 있다. 약 3600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 만성 폐질환을 포함하는 비전염성 질병으로 사망한다. 세균성, 바이러스성을 포함한 전염성 질병 중에서는, ADS/HIV, 결핵, 말라리아가 가장 흔하며, 이들로 인해 매년 수백만 명이 사망한다. 잘못된 생활 방식의 선택은 건강 악화에 기여하는 요인이다. 여기에는 흡연, 열악한 식단이 포함된다. 활동적이지 않은 생활 또한 건강에 관여하며 수면 부족, 음주, 구강 위생 소홀 또한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망을 초래하거나 다른 건강 문제를 발생시키는 또 다른 요인은 영양실조이다. 이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특히 위험하며, 영양실조로 인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집단이 어린아이들이다. 약 750만 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영양실조 탓에 사망하며, 주로 음식을 만들거나 살 돈이 없어서 발생한다. 
신체 상해도 전 세계적인 건강 문제이다. 골절이나 화상과 같은 부상은 사람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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